이전 글 : [후기] 6. 금요일 헝가리는 정열의 주황색 (헝가리 음식 / 헝가리 카페 비엔 / 도나우 강 / 헝가리 야경) 2021년 6월 19일(토) 어제 말한 타 업체 분과의 동행을 위해 그 분의 숙소로 도착했다. 날씨도 완벽했다. 혼자서 볼트로 택시를 잡고 이동했다. 볼트를 타면서 느낀 건데, 헝가리 사람들이 한국인들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았다. 가끔씩, 운전기사님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서 진행되는 대화 패턴이 일정했다. 운전기사님 : 어디서 오셨어요? TIENE : 저 한국(Korea)요. 아 물론 남한이에요 하하 운전기사님 : 다행이네요. 그러면 일 때문에 오셨겠네요? TIENE : 오 맞아요. 어떻게 아셨어요? 운전기사님 : 대부분, 물어보면 일하러 왔다고 했어요. 삼성에서 일하시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