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3. 헝가리에서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니까 #2 (헝가리 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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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 헝가리에서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니까 #2 (헝가리 중식당)

TIENE 2023. 6. 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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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는 하늘이 참 이쁘다

그리고 바로 퇴근길 사진을 올리기.
 
꽉 차있던 차량이 다 빠지고 허허벌판이 되었다.

다들 먼저 퇴근했나보다. 부럽..
 
집에 와서는 간단하게 빵으로 마무리했다.
 

헝가리 국민 빵이라고 한다.

내가 진짜 헝가리에서 저 브랜드의 빵을 달고 살았다.
 
크림과 부드러운 빵의 속살과 결이 혀에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니, 극락이다.
 

그래 저 식감... 못 잃어

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기다려지면서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 왔다.
 
6월 11일 일정
 
아침 출근길에 괜시리 내가 묵고 있는 숙소를 찍어보았다.
 

프리미엄 아파트 ㅇㅈ

 
내 보금자리를 뒤로하고 다시 출근했다.
 
출근해서는 똑같이 일했다.
 
다만, 스위치가 아직 오지 않아서 공장 안에서 부장님과 대리님 뒤를 따라다니며 같이 수석님의 일을 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 많았는데, 많이 보고 경험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기다려지지만 오지 않았으면 하는 그것은 회식이다.
 
이번 추가 구축 건으로 다수의 업체 분들과의 전체 회식이었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 어려운 자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삼성 수석님이 정해놓으신 장소로 이동했다.
 

 

택시 안에서 1
택시 안에서 2

 
21년 유로 2021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는데, 이것 관련해서도 할 이야기가 많다.
 
여기서는 잠시 접어두고 회식 장소로 이동해보자..
 
 

 
 
도착한 식당은 중식당이었다.
 

 

Fulin Étterem · Budapest, Váci út 62, 1133 헝가리

★★★★★ · 아시아 레스토랑

www.google.co.kr

넓은 식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삼성 수석님도 오셔서 약간 어색한 시간이 있었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다른 업체분들도 마무리하고 모였다.
 
악수하고 명함을 주고 받으며 고생했다는 격려의 한 마디와 함께 음식이 하나 둘 나왔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까지 사람마다 앞에 놓였다.

 

 

 

 

바로 옆 수석님..
슬슬 시작...

 
내가 헝가리에서 참이슬 빨간색을 마시고 있을 줄이야
 
그리고, 수석님이 들고온 참이슬 빨간색 페트병으로 분위기가 한 껏 달아올랐다.
 
한국 사람이 늘어나서 그런가 다들 신나고 즐거워 보였다.
 
나도 올릴 수는 없지만 뭔 놈의 셀카를 많이 찍었나 싶다.

그 현장

 
자리가 마무리되고 한 두명 씩 간의 해독능력이 한계에 도달하신 분들이 보였다.
 
그 중 한 분이 우리 부장님..
 
자리가 마무리 되고 대리님이 부장님을 부축하여 주셨다.
 
택시가 잘 잡히는 곳으로 걸어가는 길에 나는 또 카메라를 열었다.
 

300x250

 

금요일 헝가리의 밤
한적하다
나름 유명한 패션 거리

 

Fasion Street

 

Fashion Street · Budapest, Deák Ferenc u. 15, 1052 헝가리

★★★★☆ · 의류점

www.google.co.kr

 
 
 
조금 걸어보니 대로변이 나왔다.
 
택시가 많이 보였고 볼트 어플로 부른 택시가 우리를 태웠다.
 

 


나도 취한 와중에 택시에서 영상을 담았다.
 

밤 중이라 어두워서 거의 보이지는 않는다.


처음이어서, 처음이니까 좋았던 3일 간의 일상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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