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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7일(수)
드디어 나의 업무가 마무리 되었다.
하루면 충분했다.
하루를 위해 거의 4주를 연장했던 셈이다. (오예)
수석님이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저녁을 함께 하자고 하셨다.
나와 대리님은 졸졸졸 따라갔다.
들어간 곳은 한국의 흔한 삼겹살 식당 느낌이었다.
더워서 나는 비냉을 시켰고, 수석님은 다른 것도 시키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것 저것 시키면서 반주를 했다.
덕담을 받으면서 즐겁게 마무리 했다.
대리님은 운전 때문에 안 드셨다.
나만 반 병정도만 먹었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 주유소에 들려서 주유를 했다.
셀프 세차도 하면서 기다렸다.
21년 7월 9일(금)
다음날 진짜 환송회를 조촐하게 열었다.
13일 출국 예정이라 오늘 공식적으로 마지막 출근이었다.
든든하게 잘 먹었다.
감사했습니다.
21년 7월 10일(토)
토요일 잠깐 들려서 인사하고 나왔다.
짐도 챙겨서 나오고 정리했다.
차에서 공장을 바라보는데 두번째 공장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다음에 내가 또 들어가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영광이 오길 바라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 가는 마당에 맥주를 더 샀다.(?)
장도 보고 맥주도 샀다.
언제 또 먹어 보겠어
또 생각난다.
이렇게 헝가리에서의 프로젝트는 마무리되었고, 귀국만 남았다.
다들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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