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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12

[후기] 4. 헝가리 한 바퀴 (티하니 / 티하니 식당 추천 / 벌러톤 선착장 / 국회의사당)

이전 글 : [후기] 3. 헝가리에서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니까 #2 21년 6월 12일 헝가리에서의 첫 주말이다. 어제 첫 전체 회식으로 진탕 마시고 다음날 겔겔거리면서 일어났다. 다행히 다들 어제 마신 것에 비해 금새 일어나셨다. 부장님이 대리님에게 나와 같이 헝가리 한 바퀴 돌고 오라고 하셨다. 구경 좀 시켜주라고 하셔서 나는 내심 좋았다. 대리님은 이미 여기서 다 볼 것 다 보고 온 상황이라 내키지 않으셨을 수 있으시지만 감사하게도 동행해주셨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타 업체분까지 합류해서 3명이서 렌트차에 몸을 실었다. 헝가리 하늘은 언제나 맑고 푸르렀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도나우 강은 한국의 한강을 떠올리게 했다. 왜냐면, 한강을 기점으로 강북 / 강남을 나누는 것처럼 도나우 강을 기준..

[후기] 3. 헝가리에서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니까 #2 (헝가리 중식당)

이전 글 : [후기] 3. 헝가리에서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니까 #1 그리고 바로 퇴근길 사진을 올리기. 꽉 차있던 차량이 다 빠지고 허허벌판이 되었다. 다들 먼저 퇴근했나보다. 부럽.. 집에 와서는 간단하게 빵으로 마무리했다. 내가 진짜 헝가리에서 저 브랜드의 빵을 달고 살았다. 크림과 부드러운 빵의 속살과 결이 혀에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니, 극락이다. 빵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기다려지면서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이 왔다. 6월 11일 일정 아침 출근길에 괜시리 내가 묵고 있는 숙소를 찍어보았다. 내 보금자리를 뒤로하고 다시 출근했다. 출근해서는 똑같이 일했다. 다만, 스위치가 아직 오지 않아서 공장 안에서 부장님과 대리님 뒤를 따라다니며 같이 수석님의 일을 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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