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이직 후 보안 영역 공부와 자격 인정을 위해 정보보안산업기사와 정보보안기사에 도전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기사 자격증의 취득을 위해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필기 서류를 구매했고 전체를 훑어보면서 대략적인 흐름과 단어에 익숙해지려고 했다. 암호학이 꽤나 까다로웠지만 실무에서 어느정도 익숙해져있어서 빠르게 흡수 할 수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접하는 것보다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 조각 조각난 파편들을 한 곳으로 모으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었다. 한 곳으로 모아 Onenote에 정리해서 목차를 보면 해당 내용이 떠오를 수 있도록 했다. 공부하면서 느낀점으로 이 둘의 차이점은 난 개인정보관련 법 파트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난 느꼈다. 난 법때문에 떨어지겠다는..